서울시 2026 정책 가이드 | 주거·교통·문화 3대 혁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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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6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51조 5,060억 원의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조 4천억 원 증가한 수치로, 오세훈 시장이 내세운 동행·매력 특별시 2.0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가 담겨 있습니다. 단순한 도시 정비를 넘어 시민의 삶을 지키는 동행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매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서울시의 2026년 청사진, 과연 우리 삶은 어떻게 바뀌게 될지 핵심 분야별로 분석해 드립니다.

주거와 안전: 더 빠르고 튼튼한 안심 서울

시민들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는 과감한 재정을 투입합니다. 핵심은 속도와 지원입니다.

  • 신속통합기획 2.0 가속화: 정비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2031년까지 31만 7천 호 착공, 2035년까지 37만 7천 호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주택진흥기금 1,919억 원을 신설하고, 정비사업 추진 위원회 구성 등을 지원하여 사업 속도를 높입니다.
  • 금융 지원 확대: 고금리 시대,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민간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이자 지원(약 650억 원)과 청년 안심 주택 사업자 금융 지원(약 500억 원)을 추진합니다.
  • 도시 혈관 교체: 보이지 않는 곳의 안전도 챙깁니다. 30년 이상 된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에 2,500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1~8호선 지하철 노후 시설 재투자에도 923억 원을 배정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만듭니다.

미래와 교통: AI로 똑똑하고 한강으로 시원하게

2026년 서울은 첨단 기술과 수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 도시로 거듭납니다.

  • AI 기반 디지털 안전망: 데이터센터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하고 범죄 취약 지대를 감시하기 위해 지능형 CCTV 및 AI 시스템 고도화에 332억 원을 투입합니다. 또한 대학 및 글로벌 연구소(캐나다 밀라 연구소 등)와 협력하여 AI 인재를 육성하고 R&D 거점을 조성합니다.
  • 한강 수상 교통 시대 개막: 꽉 막힌 도로 대신 강을 이용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 등장합니다. 수상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132억 원을 투입하고, 고속 순찰선과 예인선 등을 건조하여 안전한 수상 교통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이는 한강을 단순한 공원이 아닌 입체적인 교통의 중심지로 바꾸는 시도입니다.

문화와 청년: 일상이 즐겁고 참여가 보장되는 도시

서울의 매력 지수를 높일 문화 공간 확충과 청년 정책의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 글로벌 예술섬 노들섬: 노들섬을 세계적인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광화문 광장에 감사의 정원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랜드마크를 곳곳에 만듭니다. 제2 세종문화회관 건립과 장충 리틀 야구장 리모델링 등 문화 체육 인프라에도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 청년 참여 체계 개편: 청년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습니다. 2026년부터 서울시는 청년 참여 체계를 전면 개편하여, 정책 설계 단계부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6년 서울, 변화의 중심에 서다

51조 원이라는 역대급 예산은 서울시가 2026년을 도시 경쟁력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낡은 도시는 빠르게 정비하고, AI와 한강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며, 촘촘한 복지로 약자와 동행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주택 공급 확대부터 안전한 출퇴근길, 그리고 주말의 문화생활까지. 2026년 서울시 예산과 정책은 여러분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 것입니다. 달라지는 서울의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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